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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 댓글0건 조회10,137회 작성일20-06-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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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 창립총회 개최 활동 본격화

6월 11일 서초구 반포원 신정은 초대회장 선임 "국내 천연, 유기농화장품 시장 활성화 목표" 제시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KONOCA)는 지난 6월 1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원 하모니홀에서 협회 설립을 위한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KONOCA)는 지난 6월 1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원 하모니홀에서 협회 설립을 위한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소비자들의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천연, 유기농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천연, 유기농화장품 시장을 대표하는 협회가 설립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갔다. 특히 정부에서 지난해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의 기준' 고시를 시행하면서 국내 천연, 유기농 화장품 업계를 대변할 수 있는 전문단체 설립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왔었다.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KONOCA : KOREA NATURAL & ORGANIC COSMETIC ASSOCIATION)는 지난 6월 1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원 하모니홀에서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 설립을 위한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 총회는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 설립 ▲설립취지 채택 ▲정관 승인 ▲임원 선임 ▲사업계획과 예산 ▲재산 승인 ▲사무실 설치장소 등을 결정했다.

 

이날 창립 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신정은 (주)에코먼트 대표가 선임됐으며 부회장은 장기종 (주)루바마바이오랩 대표, (주)스킨큐어 김명옥 대표가 선임됐다. 또 이사진은 권영미 (주)나담코스 대표, 이진아 (주)진사에프앤비 대표, 주혜진 (주)다빈홀딩스 대표, 최성철 (주)씨에이치하모니 대표가 선임됐다.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신정은 에코먼트 대표(좌측 세번째), 부회장으로 선임된 장기종 루바마바이오랩 대표(좌측 네번째), 스킨큐어 김명옥 대표(좌측 두번째), 이사로 선임된 권영미 나담코스 대표(우측 첫번째), 이진아 진사에프앤비 대표(우측 두번째), 주혜진 다빈홀딩스 대표(좌측 첫번째), 최성철 씨에이치하모니 대표(우측 세번째)
▲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신정은 에코먼트 대표(좌측 세번째), 부회장으로 선임된 장기종 루바마바이오랩 대표(좌측 네번째), 스킨큐어 김명옥 대표(좌측 두번째), 이사로 선임된 권영미 나담코스 대표(우측 첫번째), 이진아 진사에프앤비 대표(우측 두번째), 주혜진 다빈홀딩스 대표(좌측 첫번째), 최성철 씨에이치하모니 대표(우측 세번째)

 

이날 (가칭) 사단법인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는 설립 취지문을 통해 협회의 ▲목적과 ▲사업 ▲역할 ▲활동 등을 제시했다. 우선 협회는 2019년 3월 ‘천연, 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 시행에 따라 천연, 유기농화장품 시장의 활성화로 유기농 인증 농가와 관련 산업 전반의 시장 확대와 다양한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천연, 유기농화장품 업계의 의견을 대변할 단체의 필요성과 ▲천연, 유기농화장품 인증 기준과 제도에 대한 전문가 단체의 필요성 ▲천연, 유기농화장품 인증 기준과 인증 제품에 대한 구체적 정보 제공의 필요성 ▲천연, 유기농 시장 발전에 필요한 구체적 마케팅 정보 제공의 필요성 ▲정부기관 등 주도적인 천연, 유기농화장품 시장 확산 정책과 역할자의 필요성 등으로 협회 설립 목적을 제시했다.

 

또 앞으로 추진할 협회 사업은 ▲천연, 유기농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제안 사업과 ▲천연, 유기농화장품 산업의 연구, 조사, 데이터 베이스화 사업 ▲천연, 유기농화장품 분야의 기술개발과 기술보급 사업 ▲천연, 유기농화장품 분야의 품질향상 교육과 인증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 ▲천연, 유기농화장품 분야의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국제협력과 지원 사업 ▲천연, 유기농화장품 분야의 출판과 홍보 사업 등을 밝혔다.

 

이와함께 앞으로 협회는 현재 시행 초기단계인 천연, 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가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맡아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천연, 유기농화장품 산업은 1차 유기 농산물 재배분야에서부터 2차 가공과 완제품을 비롯한 유통, 판매 등 마케팅으로 연결되는 독립적이고 포괄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만큼 다양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관련 산업의 발전에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신정은 에코먼트 대표는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우려가 있었지만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받아 오늘 창립 총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하고 "불편했지만 입장 시 발열 체크와 손소독을 철저히 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개최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회원들의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신정은 회장은 "지난 1년여 동안 협회가 비공식적으로 활동을 해왔지만 오늘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협회가 시작된 만큼 관련 업계에 천연, 유기농화장품 시장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협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는 한편 협회 설립 취지문에서 밝혔던 다양한 사업 과제들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모든 회원들과 협력해 열심히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총회 이후에는 김영천 경영학 박사가 특강으로 ‘2020년 주목해야 할 Consumer Trends’를 발표해 참석한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는 지난해 1월 22일 협회 준비위원회를 가진 뒤 3월 4일 협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오비즈타워 3층 회의실에서 가칭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KONOCA : Korea Natural & Organic Association)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해 8월 28일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의 기준에 관한 규정 고시 설명회'를 실시했다. 올해 3월 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연기해 이날 창립 총회를 실시했다.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의 사단법인 설립 창립총회에 대한 문의는 최유진 사무국장(010-8217-5755, konoca@konoca.or.kr)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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